장흥군, 아동학대 예방교육…영화‘어린의뢰인’관람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역할과 책임감 교육
장흥군은 최근 정남진시네마에서 아동학대범죄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학대범죄 신고의무자인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아동업무 담당공무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120명이 참석해 칠곡 계모 아동학대 살인사건을 재구성한 영화 ‘어린의뢰인’을 관람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영화관람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 역할과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없는 아이들이 행복한 장흥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오는 31일은 일선에서 아동들을 자주 접하는 아이돌보미,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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