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미래교육재단, 3인 3색 생태문화예술 프로그램“들녘의 마음”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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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미래교육재단, 3인 3색 생태문화예술 프로그램“들녘의 마음”선보여
  • 김광길 기자
  • 승인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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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곡성만의 생태교육에 앞장서
곡성군미래교육재단, 3인 3색 생태문화예술 프로그램“들녘의 마음”선보여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는 지난달 27일과 28일 곡성읍 미실란에서 관내 각 급 학교의 교사, 곡성교육지원청,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태문화예술프로그램, 들녘의 마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들녘의 마음’은 곡성꿈놀자학교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생태와 문화·예술 활동을 접목한 생태교육프로그램으로 생태농업, 생태글쓰기, 생태창작판소리 크게 3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들녘의 마음’은 먼저 이동현 농부과학자가‘미생물과 생태농업, 쌀 이야기’라는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우리가 생태를 오염시키지 않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어떤 것을 노력해야하는지 서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두 번째로는 김탁환 작가와 함께 생태를 주제로 하는 글쓰기가 진행됐다.

글을 쓰기 전, 자연생태교육의 장인 장선습지를 산책하며 아름다운 습지를 지켜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자연을 보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산책하며 보고 듣고 느꼈던 자연물을 주제로 각자 짧은 글을 쓰며 두 번째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최용석 소리꾼과 함께 창작 생태판소리 한마당을 벌였다.

두 번째 시간에 작성한 생태글쓰기를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판소리로 만들어 색다르게 창작 판소리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들녘의 마음’에 참여한 교직원 A씨는 ‘방대한 교육주제인 생태를 문화, 예술 활동과 연계해 그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생태를 교육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다가오는 6월과 9월 가족을 대상으로 ‘들녘의 마음’을 추가로 진행해 곡성군의 차별화된 생태교육을 제공할 것이며 숲교육에서 확장해 생태교육의 메카로 입지를 다져가겠다고 밝혔으며 곡성꿈놀자학교의 즐겁고 유익한 숲, 생태 교육 프로그램들을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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