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량학생야영장서 동·서부 각각 15가족 대상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오는 31일~ 8월 1일(1차), 8월 7일~8일(2차)까지 두 차례에 걸쳐 본량학생야영장에서 동·서부 관내 각각 15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1박 2일 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가족 힐링캠프’는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공간에서 가족 상호간 소통을 통한 자녀 교육 역량 강화와 자녀에 대해 이해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건강한 가족문화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캠프 진행 일정은 첫째 날 ▲소통을 위한 아이스 브레이킹 ▲가족, 하나가 되어 행복하기 프로젝트 ▲가족 캠프파이어와 레크레이션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이마고 부부 대화법 ▲행복한 가족 대화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캠프의 참가 대상 가족은 지난 7.13~7.17(5일간)까지 광주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동·서부 각각 관내 초등 4학년~중학생 자녀를 둔 15가족을 선착순으로 공개 모집해 선정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1박2일 가족힐링 캠프를 통해 가족들이 진정으로 부모와 자녀 간, 부부 간의 감정을 이해하고 관심을 촉진함으로써 친밀감과 신뢰를 찾아 행복한 가정의 기반이 되고, 원활한 가족 간의 소통으로 진정한 교육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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