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희망장학금 20여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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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희망장학금 20여억원 기탁
  • 강성대 기자
  • 승인 20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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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광주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전달식

(주)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는 올해 광주시교육청 및 어린이 재단, 광주시청, 서구청, 서부소방서, 양동시장 등 추천 모범학생 130명을 선발, 연간 1억 3천만원을 장학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장학 대상자에는 지역 전통시장 추천 청소년이 포함돼 장학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25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유스퀘어 동산아트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장학생, 학부모, 기관 관계자가 참여하는 전달식은 음악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하나의 축제 같은 분위기에서 펼쳐졌다.

광주신세계는 20년째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잠재적 능력을 키우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약 20억원의 정기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유신열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가 추구하고자 하는 CSR 활동의 궁극적인 목적은 나눔경영의 적극적 실천을 통해 지역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있다"며 "미래의 주역이 될 지역 청소년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며, 더 많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신열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를 비롯해, 황홍규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 김은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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