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장, 설 연휴 대비 화재취약시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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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장, 설 연휴 대비 화재취약시설 방문
  • 문흥주 기자
  • 승인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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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수철 순천소방서장 수행 맡아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왼쪽 두 번째)이 서주만 지역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순천소방서)

[투데이광주전남] 문흥주 기자= 지난 4일 오전11시,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전남 동부권 최대 판매시설 중 하나인 순천NC백화점에 설 연휴 대비 화재취약시설 점검차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하수철 순천소방서장, 순천소방서 소방특별조사팀 등이 동행했다.

순천NC백화점은 지하 3층 지상 7층, 연면적 38,415㎡이며, 1992년 순천에 입점한 이래로 일평균 900명의 방문객이 이용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이다. 입점한 점포수는 233개에 달하며 종사원은 323명이다.

마재윤 본부장은 임상규 순천NC백화점 지점장과 만나 환담을 나눈 뒤 함께 배석한 소방안전관리자의 브리핑을 듣고 현장점검에 들어갔다. 현장점검은 건물 최상층에서 시작하여 각 층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 방화셔터 구획 및 관리상태 적정여부 ▲ 피난대피로 상 적치물 방치 여부 ▲ 백화점 내 소화설비(스프링클러설비, 옥내소화전 설비 등) 정상작동 여부 ▲ 기타 화재취약요인 제거에 중점을 두었다.

마재윤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이용객이 많이 줄었지만 화재는 이용객수와는 별개” “곧 다가올 설 연휴 기간을 가정하여 소방시설 관리, 자위소방대 훈련, 피난대피계획 숙지 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며 일정을 마쳤다.

전남소방은 설 연휴를 대비하여 화재취약대상 소방특별조사, 안전취약계층 주거시설 지도방문, 코로나19 관련시설 긴급 화재안전점검, 소규모 취약 건축물 화재안전컨설팅, 특별경계근무 및 신속 출동체계 확립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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