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길공원에 ‘기억행복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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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길공원에 ‘기억행복쉼터’ 조성
  • 조성기 기자
  • 승인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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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까지 인증샷 이벤트…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주민쉼터 조성
광주광역시_동구청
[투데이광주전남] 조성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푸른 길공원 원형광장에 ‘기억행복쉼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쉼터는 치매관리 정보를 담은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넝쿨과 LED전구 설치로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의 파고라 인지강화 디자인을 적용한 아트벤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포토존과 아트월 세대별 치매예방수칙과 자가진단할 수 있는 건강 정보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곳은 푸른 길 공원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조성돼 주민들의 치매인식개선을 돕고 주민 누구나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동구는 ‘기억행복쉼터’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인증샷 이벤트 등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방법은 쉼터에 직접 가서 인증 샷을 찍어 치매안심센터 대표번호나 ‘동구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에 올리면 홍보물을 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기억행복쉼터가 주민들이 편견 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또 하나의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돌봄 기반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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