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로 따뜻한 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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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로 따뜻한 겨울나기
  • 곽경택 기자
  • 승인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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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 사업 부산물을 난방용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지원
고흥군,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로 따뜻한 겨울나기
[투데이광주전남] 곽경택 기자 = 고흥군은 숲가꾸기 사업으로 얻은 부산물을 저소득층 95세대에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한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고흥군이 매년 시행한 숲가꾸기 사업과정에서 발생한 벌채 산물을 수집해, 난방용 땔감을 생산한 후에 고흥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로서 금년에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4일간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까지 직접 배달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생계의 어려움이 가중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계층 등 저소득층 95세대에 가구당 2㎥의 땔감을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 분위기 확산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고흥군은 앞으로도 산림사업 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상하반기로 정례화해 지역주민들의 안정된 겨울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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