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승재)은 오는 10일 광주시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교사, 학부모,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삶 그리고 행복’을 개최한다.

이날 강연은 접시꽃 당신, 흔들리며 피는 꽃의 저자 도종환 시인(사진.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국회의원)을 초청해 ‘우리 아이들,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도종환 의원은 이날 강연에서 ‘사랑이 교육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지, 사랑을 통해 우리 교육이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지’에 대해 강연 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까지 광주시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현장 등록 후 입장할 수 있다.

박승재 서부교육장은 “2014년 한 해 동안 우리 교육지원청의 인문학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올해의 관심과 성원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강연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부터 역사, 예술, 문학을 주제로 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해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