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언 및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갑작스러운 폭언 및 폭행 발생의 위험한 상황 속에서 매뉴얼대로 신속하게 대응해 강성민원인으로부터 담당 공무원과 내방객을 보호하고 강성 민원인을 진정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 속에서 지휘통제반, 초기대처반, 민원인 대피유도반, 피해공무원 구조반 등 비상대응반의 효율적인 운영과 경찰서 등 관련기관 연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훈련이다.
군은 비상상황 속 비상벨을 눌러 전남지방경찰청으로 신고 접수 후, 즉시 강진경찰서에서 현장 출동해 폭력 사용한 민원인을 제압하고 기타 2차 피해 예방, 효과적인 대응능력 향상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진군 관계자는“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17일 군청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112 상황실과 직접 연계되는 비상벨 12개를 설치했다”고 말하며 “이에 그치지 않고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확대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민원실 환경 조성과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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