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학교를 소개하는 영상 시나리오를 제작하는 등 자긍심과 창의력 높이는 활동 추진할 것
전주시 야호학교는 신흥중학교 1학년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9일부터 진행해온 총 9회 차에 걸친 ‘전주사람 프로젝트’의 1학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주사람 프로젝트’는 전주의 정신·문화·관광지·역사·예술의 글감을 소재로 스토리가 있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에 대해 알아가는 활동이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그간 전주형 창의교육 야호학교 소개 전주정신 전주문화 전주 관광지 전주의 역사와 지명 등으로 구성된 ‘전주사람 프로젝트 활동지’를 통해 전주에 대한 기본지식을 습득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1학기에 이어 오는 2학기에는 미디어 활용 교육 전주를 소개하는 시나리오 제작 팀별 영상 촬영·편집 최종 발표회 및 시상식 등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지역과 학교와 관련된 영상물을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의 자긍심과 자기주도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2일 전일중학교 1~2학년 학생 15명과 함께 전일중학교와 모래내 전통시장, 거북바위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 발표하기도 했다.
전주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향후에도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소속돼 있는 지역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청소년들이 창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환경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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