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전남농업기술원장, 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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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전남농업기술원장, 이임식
  • 박주하 기자
  • 승인 2014.0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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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공직생활 마감

박민수 전남농업기술원장이 10일 30년의 공직생활인 농촌진흥사업을 마무리하고 제2의 삶을 위해 고향으로 향했다.













▲ 박민수 원장 이임식

박 원장은 이날 오후 농업기술원 101강의실에서 직원, 학습단체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갖고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뜨거운 박수를 받으면서 정들었던 농업기술원을 떠났다.

이날 전남의 농촌진흥사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농촌일꾼’ 박 원장의 마지막 가는 길에 참석자들은 박수와 환호로 그를 환송했다.

박 원장은 이임사에서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각고의 노력 덕분에 우리 기술원은 국내 최고의 농촌진흥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년 5개월 동안 여러분의 사랑과 격려를 받으며 원장으로서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해 일 할 수 있었던 것을 이루 말할 수 없는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전남 진도군 출신인 박 원장은 지난 1984년 농촌진흥청에서 공직에 첫 발을 시작으로 95년 농촌진흥청 농업경영정보관실(연구관), 2004년 농촌진흥청 경영정보정책관실 과장, 2008년 농촌진흥청 경영정보정책관 직무대리, 2008년 8월 전남농업기술원장으로 부임이후 5년 5개월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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