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광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2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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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광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2명 추가 발생
  • 박종대
  • 승인 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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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양림동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2명 추가 발생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일주일 만에 2명 추가됐다.

1일 16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
1일 16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

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확진 환자가 210명이 추가되면서 국내 확진 환자는 3736명으로 확인된 가운데 광주 남구 양림동에 거주하고 있는 A(48·여)씨와 아들 B(21)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으로 확인됐다.

이들 모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스스로 전남대학교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자가 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을 검사한 전남대병원은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오자 전날 오후 11시 20분께 거주지 관할인 남구 보건소 측에 통보했다.

이에따라 광주에서는 지난달 23일 9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일주일만으로 광주의 확진 환자수는 11명으로 늘었다.

광주 남구 보건소는 이들을 국가 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하고 주거지 등을 방역 소독할 예정이다.

또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1일 16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 19 확진 환자는 3736명으로 9시 기준보다 210명이 추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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