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도소-목포대, 인문학교육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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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도소-목포대, 인문학교육 업무협약
  • 박주하 기자
  • 승인 201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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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자 인문학 강좌 개설

목포교도소(소장 배갑동)와 목포대학교 인문대학(학장 임춘성)은 5일 오후 목포교도소 회의실에서 ‘수용자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목포교도소·목포대학교 인문학교육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목포교도소(소장 배갑동)와 목포대학교 인문대학(학장 임춘성)은 소외계층인 수용자에게 ‘세계와 인간 그리고 삶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사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인문학 강좌 개설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목포교도소에서는 우수한 인적·물적 지원을 확보해 인문학교육을 통한 수용자 인성변화의 촉매로 활용하고, 목포대학교에서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식기부를 통해 대학의 기본 역할 중 하나인 ‘지역사회 선도와 봉사’의 책무를 이행할 수 있게 됐다.

목포교도소는 양질의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고 수용자들에게 ‘세계와 인간 그리고 삶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성찰을 통해 삶의 지평을 넓혀줘 재범하지 않고 건전한 시민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목포교도소와 목포대학교 인문대학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인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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