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경제 더 좋은 복지’를 지향하는 담양군이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담양자원봉사센터가 안전행정부가 실시한 전국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센터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5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형식)는 안전행정부가 전국 시군구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센터로 선정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자원봉사센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돼 전국 229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인프라 구축, 자원봉사관리, 네트워크 및 홍보, 우수프로그램 공모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담양군자원봉사센터는 센터장과 담당 공무원의 높은 실천의지,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봉사단체 및 봉사자들의 다양한 활동과 우수한 프로그램 등이 평가항목 전 영역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센터로 선정된 것으로 보여 진다.

이와 함께 담양 여성자원봉사회 이재순 회장은 봉사단체 리더로 활발한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동서남북봉사단(대표 이성백)과 주민복지실 최은정 주무관은 전남도지사표창을 받았고, 전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감사패는 대나무사랑나눔봉사회 이예후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북부환경(대표 김기진)은 자원봉사활동을 장려하고 사회참여 등 활동을 인정받아 전남도로부터 ‘우수기업’ 현판을 전달받았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바쁜 중에도 틈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에 참여하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행복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