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드론 및 인공위성 측량으로 섬 위치 바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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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드론 및 인공위성 측량으로 섬 위치 바로 잡는다
  • 완도/봉현구 기자
  • 승인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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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섬 정위치 및 경계 정비 사업 추진
▲ 전국 최초로 섬 정위치 및 경계 정비 사업 추진
[투데이광주] 완도군이?전국 최초로 해양관광 산업, 해양자원 개발, 해양영토 수호 등 생태적, 경제적 가치가 뛰어난 국가 중요 자산인 섬 정위치?측량?및?경계정비?사업에 착수했다.

섬 정위치?측량?및?경계정비?사업은?지적공부 등록 시 당시 기술력의 한계로 인해 경계 및 위치가 잘못 등록된 섬을 드론 및 GNSS 측량으로?섬 위치와?내부 경계를 바로 잡는?사업이다.

군은?지난해?섬 정위치?및?경계정비 사업을?위해 시범 사업?지역을 드론 촬영 및 GNSS 측량을 완료했고 국·공유지인 6개의 무인도에 대해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했다.

또한 내부 경계까지 바로 잡아야 하는 2개의 유인도에 대해서는 주민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광주·전남본부에?전담팀을?구성하고 소유자간 협의 체제를?구성하는?등?차질?없이?본 사업을?추진해?나갈 계획이며?시범 사업?결과?분석?후?나머지?섬에?대해서도?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계획이라고 전했다.

완도군 관계자는?“본 사업이 마무리되면 도서와 지적공부의 일치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효율적인 국토 관리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며 “최신?측량 기술을?활용해?접근?곤란?지역의?정확한?위치를 등록하고?섬 지역의 개발을 활성화하고 소유자간 경계 분쟁을?해소하는?계기가?되었으면 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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