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직업재활 서비스 등 위탁교육 연계 직업훈련 등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3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원장 박관식)과 교육청에서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장애학생의 직업재활 서비스와 관련된 위탁교육 연계로 직업훈련 실시 및 기타 직업재활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그 동안 장애학생들이 졸업 후 자립할 수 있는 능력과 기회를 제공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이번 진로·직업교육의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직업교육에 대한 자신감과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한편 전남직업능력개발원은 함평군에 소재하면서 광주, 전북, 제주, 전남 등 4개 지역의 장애인의 취업 맞춤 교육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교육을 수료한 후 고용까지 알선하는 등 장애인이 자립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직업교육을 통해 교육기관 및 일반 관공서에서도 장애인을 고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장만채 교육감은“꼭 필요한 사람에게 지원되는 보편적 복지가 이뤄지도록 장애학생 직업교육도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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