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대봉감,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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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대봉감,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장려상 수상
  • 영암/이계주 기자
  • 승인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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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 대봉감,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장려상 수상
[투데이광주] 영암군은 지난 13일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산림과수 분야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내 과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과수농가의 경영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수농연합회와 산림청에서 주관해 부산 BEXCO에서 13~14일 이틀간 개최한 이번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영암군 신북면 금수리 백제농장의 문성문 농가는 과원 심사부터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으며 장려상을 수상 했다.

이번 과일산업대전 대상과종은 일반과수 7대 과종과 산림과수 4대 과종, 총 11종이며 각 시도에서 대상자를 신청 받아 외관, 계측, 과원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백제농장 문성문 농가는 5,000평의 대봉감을 재배하고 있으며 금번 수상의 비결에 대해 “계획적인 과수원 조성 및 꾸준한 솎음 작업을 충실히 해, 과실의 영양공급과 햇빛 투과량을 원활히 한 것이 큰 영향을 받지 않았나 생각 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금년도에는 저온 및 태풍피해, 수확기 이전 잦은 강우로 평년 대비 수확량이 크게 감소해 농가 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수상이 농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기회로 영암 대봉감의 우수성을 전국에 한층 더 알릴 수 있도록 하면서 앞으로도 대봉감 생산 농가에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 및 가공·유통 부분에 행정, 재정적 지원을 다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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