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지역본부, ‘2013년 새농민 본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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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지역본부, ‘2013년 새농민 본상’ 시상
  • 박주하 기자
  • 승인 2013.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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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기·조애자씨 부부(무안, 목무신축협)
-윤한왕·이병심씨 부부 (강진, 강진농협)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수)는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13년 새농민 본상’ 수상자로 장한기 조애자(무안군 몽탄면 차뫼길)씨 부부, 윤한왕 이병심(강진군 강진읍 춘전리)씨 부부를 선정하고 지난 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장한기, 조애자, 윤한왕, 이병심 씨

사진 왼쪽부터 장한기, 조애자, 윤한왕, 이병심 씨


산업포장을 수상한 윤한왕(56)씨 부부(부춘농장)는 2000년 12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EM효소를 활용한 친환경농업기술을 도입해 타 농가에 전수 고품질 향상에 노력해 왔다.


또 다수의 농업관련 단체 등의 대표를 역임하면서 쌓아온 지도력을 바탕으로 1사 1촌 및 도농교류사업에 앞장서 150여 전주민과 함께 농촌체험관 건립과 특색 있는 산책로를 개발해 도시민에게 단감과 양다래를 수확하는 체험의 장과 쉼터를 제공하는 등 관광농촌으로 변모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한 장환기(55)씨 부부(다산농장)는 2009년7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한우 사육을 시작으로 양돈, 흑염소 사육 등 축산관련 전문 지식인으로 주위 농가에 흑염소 사육 기술을 전파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양파, 마늘 스테비아 농법을 도입해 주위농가에 선도함으로써 농축산물 유통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으며 후계 농업인력 육성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새농민상 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매월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가운데 우수농산물을 생산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선진 영농기술보급에 앞장서 농업기술 수준을 향상시키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매년 15~20쌍의 부부에게 주어지는 농업인 최고의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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