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아침 안개 주의...내일 주말 쌀쌀
10일, 19호 태풍 하기비스" 발생 예고, 아직은 태풍 경로 등 미지수
오늘(4일) 전국의 날씨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늦더위를 보일 전망이다. 강원 영동 지역에는 밤부터 비가 내린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끼고 강원 영동 지역은 흐리다가 밤부터 다음날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 지역 예상 강수량은 10~40㎜ 정도다.
무안, 청주, 사천공항에는 저시정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4일) 오전(12시)까지 짙은 안개로 인해 내륙에 위치한 공항에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8도 Δ인천 25도 Δ춘천 26도 Δ강릉 24도 Δ대전 28도 Δ대구 28도 Δ부산 27도 Δ전주 27도 Δ광주 28도 Δ제주 26도로 예상된다. 평년보다 3~4도 가량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 22도로 한낮에도 선선하겠다.
일요일 아침에는 서울 13도까지 기온이 내려가겠고 강원 지역에서는 한 자리수까지 기온이 내려가는 곳도 있겠다.
전국의 대기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좋음' 단계를 나타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2.0~4.0m, 남해 앞바다 0.5~2.5m, 서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먼 바다에서는 동해 앞바다 2.0~7.0m, 남해 1.0~2.5m, 서해 0.5~2.0m의 파고가 예상된다
한편 19호 태풍이 또다시 발생할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태풍 경로에 대해 미지수지만 태풍의 예상경로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
민간 기상전문업체 윈디닷컴은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이르면 10일께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윈디닷컴에 따르면 2일 현재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약한 회전기류가 포착되고 있는데 이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한다면 제19호 태풍 '하기비스'로 불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기비스'는 필리핀이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빠름'을 의미하며 한반도에 영향을 줄지는 현재까지 미지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