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태풍 '미탁' 피해 예방 일손 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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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태풍 '미탁' 피해 예방 일손 돕기 나서
  • 영광/정현동 기자
  • 승인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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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50여명 투입 과수 4농가 조기 수확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함에 따라 전남지역에 직접영향을 미칠 것을 예상하고 태풍 상륙전 과수 낙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일손 돕기에 나섰다.

태풍 '미탁' 대비 일손돕기 실시 [사진=영광]
태풍 '미탁' 대비 일손돕기 실시 [사진=영광]

 군에서는 10월 1일 5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영광읍, 군서면, 법성면 소재 과수 4농가에 대해 10ha의 배를 수확하며 일손을 덜어주는 등 태풍 피해 사전예방에 행정력을 총동원하였다.

 이날 지원을 받은 농가는“태풍 북상으로 적기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영광군 공무원들의 귀한 손길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연이은 태풍에 추가적인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벼, 과수 등 농작물을 조기 수확하고 비닐하우스, 축사 등 시설물 사전 점검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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