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날씨예보, 서울 경기 "호우", 남부지방 "폭염"...밤에는 "열대야"
전국 기상특보, ▫︎ 폭염경보 : 울산, 대구, 광주, 제주도(제주도동부), 경상남도(양산, 합천, 함양, 산청, 창녕, 함안, 밀양, 김해),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의성, 안동,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나주, 곡성), 충청북도(영동, 옥천, 보은, 청주),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 폭염주의보 : 세종, 부산, 대전, 제주도(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진주, 남해, 고성, 거제, 사천, 거창, 하동, 의령, 창원), 경상북도(영양평지, 봉화평지, 문경, 청송, 영주, 예천), 전라남도(무안, 장흥, 화순, 목포, 영광, 함평, 영암, 해남,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장성, 구례, 담양), 충청북도(제천, 증평, 단양, 음성, 진천, 충주, 괴산), 충청남도(서천, 계룡, 예산, 청양, 부여, 금산, 논산, 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전라북도(장수 제외)
8월 첫날인 오늘(1일), 전국의 날씨는 서울 경기를 비롯한 중부지방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과 경기, 강원도, 충남 북부는 낮까지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새벽부터 오전 9시 사이에 서울 및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 시간당 30㎜ 이상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31일부터 1일 낮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및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가 30∼80㎜,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남 북부가 20∼60㎜이다.
충북과 남부 내륙, 동해안은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고, 그 밖의 지역도 33도 이상 올라 덥겠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아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경상내륙과 동해안, 일부 충청도와 전라도에서는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
밤사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린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를 제외한 강원동해안과 충청내륙,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어제(7월 31일) 낮 동안 오른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겠다.
내일 날씨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