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 모아 스승감사! 두 팔 벌려 제자 사랑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스승의 날 정부포상 수상자와 교육감 표창장 및 감사장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근정포장의 금부초등 천성만 교장
학생 교육에 헌신 전념하는 교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 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ㆍ확산해 학교교육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공교원에 대한 표창과 불로초등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 광주예술고등학교의 관현악 앙상블과 중창단 등의 축하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정부포상 수상대상자는 근정포장에 금부초등학교 교장 천성만, 대통령 표창에 전남여자고등학교 교장 전윤옥, 봉산초등학교 교사 한국환, 국무총리 표창에는 두암중학교 교감 정경태, 지산중학교 교사 장길수,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정정숙 장학사가 수상하게 되며, 이 외에도 교육부장관 표창 200명, 교육감 표창 311명, 학교교육에 도움을 준 학부모 등 343명에게는 교육감 감사장을, 효자효부상은 13명의 교사가 수여하게 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아, 각자의 위치에서 수업과 생활교육 등을 통해 아름다운 꿈과 미래를 키워주고 계시는 선생님께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변화와 혁신의 물결이 넘치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자기 자신부터 교직에 들어왔을 당시의 마음가짐을 되새겨 보고 ‘처음처럼 우리 모두 더불어 함께 나가자‘는 내용을 담은 교육감 서한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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