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체육관, 효행자·장한어버이 등 표창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8일 오후3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체육관에서 어버이,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이심(사진, 55·동구 지산동)씨 등 부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웃어른을 공경해 타인의 귀감이 된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등 18명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8명에게 정부포상, 광주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기념식에 앞서 1,000여명의 어버이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동·서·북, 광주공원, 광산 송정·운남권 노인복지관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식후 행사로는 남구 복지관의 놀부전 연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제41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의 어버이들을 모시고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위문공연을 준비했다”며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