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자연맹(IFJ)의 진 보멜라 회장을 비롯한 세계 80여개국 140여명의 기자들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둘러봤다.
국제기자연맹(IFJ) 소속 세계 각국 기자들이 전남도 초청으로 이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 현장을 살펴보고 박준영 도지사(가운데)와 오찬을 하고 있다.
1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기자협회(JAK)가 주관한 ‘2013 세계기자대회’에 참가한 국제기자연맹(IFJ) 소속 세계 각국 기자들이 전남도 초청으로 이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 현장을 살펴보고 박준영 도지사와 오찬을 했다.
박 지사는 오찬장에서 “전남은 대한민국 서남부에 위치해 땅과 공기가 깨끗하고 기후가 온화하며 2천200여 섬과 긴 해안선, 생명의 보고인 갯벌 등 천혜의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런 자원을 활용해 대한민국 친환경농산물의 60%를, 수산물은 41%를 생산하고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20%를 생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제기자연맹 소속 기자들과 기념촬영
이어 “지난해 해양을 주제로 한 세계박람회와 농업의 미래를 보여줄 국제농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세계인의 스피드 축제인 F1국제자동차대회를 4년째 개최하고 있으며 20일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막한다”면서 “전남이 대한민국의 발전 뿐 아니라 인류의 공동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이번 국제기자연맹 초청행사를 통해 20일 개막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전 세계에 알림으로써 해외 관람객 유치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