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어린이집 영·유아에 문화체험 활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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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어린이집 영·유아에 문화체험 활동 제공
  • 박주하
  • 승인 201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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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시장, 보육교사 새해소망에 ‘응답’
-7일 300여명 애니메이션 관람, 오는 4월 인형극 관람도 계획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광주지역 어린이집 영·유아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영·유아 문화체험은 지난해 12월 광신대학교에서 열린 ‘2012보육인한마당’ 행사에서 한 보육교사가 전달한 ‘아이들에게도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시오’라는 새해소망에 대해 강운태 시장이 약속한데 따라 마련됐다.


우선, 7일에는 저소득층 50%와 일반 50% 영·유아 300여명이 상무지구 롯데시네마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뽀로로슈퍼썰매’를 무료 관람한다.


이와 함께, 시는 4월에 ‘미루나무인형극단'과 연계해 여성발전센터에서 영유아 2,000명 대상으로 인형극 관람 등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들이 생활속에서 문화를 접할 기회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해마다 5월 광산구 용진수련원에서 영유아 4,000명을 대상으로 황토를 이용해 컵과 접시, 공룡 등 모형을 만들고 화석 관찰 등 자연을 체험하는 자연학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남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6일 “영·유아 시기는 인지능력 발달이 활발해지고 호기심과 상상력이 풍부해질 시기이므로 이번 문화체험활동이 영·유아의 감수성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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