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시장, 8일 성명 발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8일 성명을 발표하고 “동부그룹의 (주)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를 150만 시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강운태 광주시장
강 시장은 성명에서 “㈜대우일렉트로닉스사는 1985년 우리지역에 가전공장을 설립한 이래 1999년에는 매출액 8,000억원, 고용인원 3,000여명으로 지역 백색가전의 중추기업으로 자리 잡았으나 IMF사태를 맞아 1999년 8월 워크아웃 대상기업이 돼 어려움을 겪어왔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대우일렉트로닉스는 그동안 지역사회의 각별한 관심아래 기술개발과 마케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최근 4년간 흑자경영을 달성하고 2011년에는 매출액 1조 3천억, 고용인원 1,300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우리시는 이번 동부그룹이 ㈜대우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하게 된 데 대해 150만 시민과 더불어 적극 환영하며, 동부그룹이 현재의 고용인원을 전원승계하고 지속적인 확대 재투자를 실시해 우리시가 가전산업의 메카로서 명성이 되살아나기를 희망한다”며,
“아울러 이번 동부그룹의 인수를 통해 ㈜대우일렉트로닉스가 세계적인 가전기업으로 거듭 태어날 것이라 확신하는 바이며, 우리시에서도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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