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새해 일출산행 안전관리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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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국립공원, 새해 일출산행 안전관리대책 추진
  • 신종천 선임기자
  • 승인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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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대 등 일출 명소의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 직원 배치

방한복, 아이젠, 스틱 등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 권유 당부

고혈압, 심장질환자 등 신체에 이상이 있는 탐방객은 산행 자제해야
사진은 2023년 1월 1일 무등산국립공원 서석대에서 새해를 맞아 무등산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보기위해 기다리고 있다./무등산국립공원 제공
사진은 2023년 1월 1일 무등산국립공원 탐방객들이 서석대에서 새해를 맞아 무등산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보기위해 기다리고 있다./무등산국립공원 제공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지호)는 2024년 새해를 맞아 탐방객이 집중되는 일출 명소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새해맞이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등산의 새해 첫날 일출시간은 07시 41분이며, 일출을 보기위해 모인 탐방객 안전을 위해 전 직원이 24시간 재난안전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경찰, 소방, 광주광역시 산악연맹 등 유관기관이 합동하여 안전사고에 대응한다.

무등산사무소는 일출 명소인 서석대, 장불재, 중봉, 중머리재에 불법행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특히 서석대에 많은 탐방객이 집중되어 극심한 혼잡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므로 서석대를 제외한 다른 일출 명소에 분산 되도록 직원들이 안내할 예정이다.

김종영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일출시간 전후의 기온차에 대비해 방한복, 아이젠, 스틱 등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고혈압, 심장질환자 등 신체에 이상이 있는 탐방객은 산행을 자제해야한다”며 “특히 고지대 탐방로엔 곳곳에 눈과 얼음으로 결빙구간이 많아 안전한 산행에 유의하시고 안전요원의 안내와 통제에 적극 협조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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