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 선정
상태바
여수시,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 선정
  • 양재식 기자
  • 승인 2023.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안부 주관 사업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고도화 분야…국비 4억 4천만원 확보 CCTV통합관제센터 CCTV2,996대 관제 효율성 기대
여수시,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 선정
[투데이광주전남] 양재식 기자 = 여수시가 행정안전부의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국비 4억 4천만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분야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공공서비스 혁신이 가능한 서비스 모델을 발굴·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총 6개 분야에 5개 지자체를 선정, 여수시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구축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4년 1~6월까지 총 사업비 8억 4천만원을 투입해 관제 CCTV 중 움직임이 발생한 CCTV 영상 우선 모니터링과 인공지능 영상분석 등의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는 사람, 차량 등 주요 관제대상의 영상만 표출하고 범죄, 실종, 무단투기, 화재 등 설정된 조건에 따른 영상을 선별해 우선순위에 따라 표출하는 등 최첨단 인공지능 기반 영상분석 기술 접목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그간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CCTV의 급격한 증가로 총 2,996대로 1인당 관제대수는 행안부의 적정 관제대수인 50대보다 8배 높은 400여대에 이른다.

이로써 내년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구축으로 관제업무 과중 및 능률 저하로 발생된 육안관제의 한계가 해결됨에 따라 관제 효율성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군집, 화재, 침수 등 특정사건 발생 시 다양한 기능설정이 가능함에 따라 관제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종 사건 사고와 자연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이 안전한 여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