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성전통차농업 주민 역량 강화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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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성전통차농업 주민 역량 강화 교육 추진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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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통 농업 유산, 그 가치를 미래로 이어가다
보성군,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성전통차농업 주민 역량 강화 교육 추진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보성군은 10월부터 11월 말까지 8주간 보성차문화연구회 주관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성전통차농업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인 보성전통차농업시스템에 대한 역사의식과 유산적 보전 가치를 향상시키고 차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보성읍 봇재홀, 농업기술센터 중강당에서 진행되며 차농업 종사자와 군민 등 약 30명을 대상으로 실시 한다.

교육생들은 보성 차문화 계승과 발전과제, 국가중요농업유산의 보전관리 현황과 방안, 2023 차 트렌드 변화 감지와 스토리텔링, 세계 차 시장의 트렌드 분석 등 차문화와 차산업 전반에 관한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국립목포대 조기정 교수, 보성차문화연구회 부회장 이주현 교수, 한국차문화산업연구소장 김세리 교수, 한국 티소믈리에 연구원장 정승호 박사 등 차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차문화와 차산업에 대한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성군은 이번 교육이 차 농업을 지속 보전하고 보성차 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차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보성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본 교육은 차문화와 차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새롭게 변화하는 차산업 트렌드에 대처하는 눈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맞춘 미래지향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채로운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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