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정승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직원들의 청렴실천을 생활화하고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색적인 청렴실천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일 세무회계과에서는 사무실 내 청렴거울을 설치하고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을 다짐하는 ‘청렴거울 제막식’을 개최했다.

군은 직원들이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청렴한 업무 추진을 다짐하고자 청렴거울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군민의 세금, 지출 및 계약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세무회계과의 특성상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청렴의 의지를 담았다.

함경훈 세무회계과장은 “앞으로도 즐겁고 다양한 방식으로 전직원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청렴 시책을 발굴하고 실천해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자·청렴한 무안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무회계과는 매월 청렴문구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반부패 청렴 서약서 낭독, 출입문 청렴표어 부착하는 등 청렴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