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석곡면 도시재생 인물 아카이빙 사업 추진
상태바
곡성군, 석곡면 도시재생 인물 아카이빙 사업 추진
  • 최수향 기자
  • 승인 2023.0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들의 삶 기록으로 삶의 공간 속 새로운 인문학적 가치 부여
곡성군, 석곡면 도시재생 인물 아카이빙 사업 추진
[투데이광주전남] 최수향 기자 = 곡성군이 석곡면 도시재생사업 3년 차를 맞이해 석곡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새로운 형태의 전산 기록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년 동안 석곡면 도시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아카이빙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석곡면의 옛 모습을 담은 사료를 수집하고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일상 속 이야기를 담아 전산 기록화했다.

이달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달 시행하는‘도시재생 인물 아카이빙 사업’은 마을 또는 실제 거주하는 주거환경을 배경으로 주민의 삶을 기록한다.

이 사업으로 주민들의 삶의 공간인 마을에 새로운 인문학적 가치를 부여하고 세대 간의 공감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전산 기록 결과물은 석곡면 도시현장지원센터의 디지털 아카이브에 보관될 예정이다.

석곡면의 다양한 자료를 분야별로 기록해 둔 석곡면 디지털 아카이브는 시간과 공간에 쌓인 역사와 문화를 기록해 석곡면의 새로운 콘텐츠로 활용될 방침이다.

해당 자료들은 추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발간 예정인 도서‘석곡소담’과 석곡면 아카이브 전시 등 여러 형태로 주민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석곡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전산 기록화를 통해 석곡의 역사와 문화를 돌아보고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 속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뜻깊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