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시장,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광주개최 당위성 역설
상태바
강운태 시장,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광주개최 당위성 역설
  • 박주하
  • 승인 2012.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력한 개최의지·스포츠 인프라 홍보, FINA위원 등 참가자 호평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을 단장으로 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활동단이 3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FINA위원 및 관계관 50여 명을 초청해 오찬을 갖고, 국제수영연맹(FINA) 위원과 많은 관계자들을 상대로 국제 스포츠 도시 광주의 이미지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당위성 및 의지를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FINA위원 초청 오찬간담회

FINA위원 초청 오찬간담회-강 시장은 이날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최적 개최지로서 광주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날 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광주 유치열망과 의지를 밝히면서, 아시아 수영발전을 위한 광주의 역할과 비전제시, 광주가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글로벌 스포츠 대회 운영 경험 및 노하우, U대회를 통한 국제적 규모의 스포츠·숙박·교통의 필수시설 인프라 및 잘 훈련된 40만 명의 자원봉사자 확보사항 등 광주만이 지닌 다양한 강점제시를 통해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최적 개최지로서 광주유치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UNSODP 렘케 특별보좌관이 자리를 함께 해 UN과 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U-대회 남북단일팀 구성을 위한 논의도 병행하는 스포츠 외교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스포츠를 통한 세계평화 구현에 광주가 앞장설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회의장 내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광주홍보관에서 홍보영상을 통해 민주인권평화도시, 최첨단산업도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생생하게 FINA위원 및 관계자에게 각인시켰으며, 한국문화를 알리는 제기차기, 한복패션 소개, 세계인의 축제곡이 된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때때로 선보여 홍보관을 찾는 관계자들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2019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유치희망 국가는 일본, 중국 등으로 알려졌으며 아시아권 3파전이 예상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일본은 2001년 후쿠오카 대회를, 중국은 2011년 상해 대회를 치룬 경험이 있다”며 “이전 대회 개최는 강점도 될 수 있고, 단점도 될 수 있는 만큼 광주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최대한 부각하고, 국제대회 유치 노-하우를 활용 상대에 맞는 최강의 맞춤형 유치전략을 만들어 유치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가 유치 추진 중에 있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2개 회원국 선수 임원 등 20,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각 국가의 대표선수들이 겨루는 ‘챔피언십’이 16일 동안 열리게 된다.


이어 세계 수영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즈 대회’가 15일 동안 개최 되는 등 총 30여 일간 세계 수영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회로 월드컵, 육상과 더불어 단일종목 3대 메가 스포츠이벤트로 전 세계 10억 명에 실시간 중계, 45억 명에 언론노출이 되는 그 위상과 규모에 있어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대회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