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3년 노동정책 및 산업재해 예방 시행계획’ 수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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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년 노동정책 및 산업재해 예방 시행계획’ 수립 추진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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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사망사고 예방 활동, 안전문화 확산 통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순천 조성
순천시, ‘2023년 노동정책 및 산업재해 예방 시행계획’ 수립 추진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 = 순천시가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일과 삶이 공존하는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일류순천’을 목표로 2023년 순천시 노동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2023년 순천시 노동정책 시행계획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노동환경 변화에 사전 대응하고 기반산업 노동자부터 취약노동자까지 전체 노동자의 기본권 향상 및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3~2027년 순천시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노동환경의 특성과 현안, 노동 정책수요를 반영해 올해 추진할 사업들을 구체화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 ‘노동 가치가 존중받는 일류 순천’ 실현을 위한 2개 분야 9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동인권 보장 및 증진 분야는 노동권익보호위원회 설치 운영 감정노동자 행복 지원 사업 이주노동자 지원기능 강화 산업안전관리 강화 등 9개 정책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또, 상생문화 정착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분야는 노동정책 인력 확충 및 전문성 강화 1개 정책 세부과제를 실행한다.

??또한, 순천시는 지역 사업장 특성을 고려해 산재 사망사고 예방 활동 강화, 사업장의 자발적 안전개선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순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2023년 순천시 산업재해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부서별 소관 사업장에 대한 자체점검 실시, 안전보건지킴이 위촉·운영, 산업안전보건교육 강화, 산업재해 예방 홍보 등이 추진된다.

2023년 노동정책과 산업재해 예방 시행계획은 지난 17일 노동계, 시민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순천시 노동권익보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노동자들이 산업현장에서 흘리는 땀방울이 없으면 순천의 미래도 없다”며 “2023~2027년 순천시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해 ‘안전하고 좋은 일자리가 많아지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일류 순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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