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 인간동력항공기 시범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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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연, 인간동력항공기 시범경진대회 개최
  • 박주하
  • 승인 20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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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고흥서 11개 팀 참가 경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김승조, 이하 항우연)은 ‘2012 인간동력항공기 시범경진대회’를 13일(토) 전남 고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센터 활주로에서 개최한다.



인간동력항공기

인간동력항공기


인간동력항공기 대회는 기계적인 동력을 사용하지 않고 사람의 힘만으로 비행하는 가볍고 공기역학적으로 우수한 항공기를 개발하는 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한계에 대한 ‘도전’과 참가자와 관중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놀이의 의미를 지닌다.


일본 등에서는 매년 비슷한 경진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올해 처음으로 항우연에서 주최하고 지경부, 전라남도/고흥군이 후원한다.


이번 ‘인간동력항공기 시범경진대회’에는 항공기 설계 및 제작에 관심 있는 대학 10개 팀, 일반인 1개 팀 등 11개 팀이 참가하며, 항공우주(연)/지식경제부 연합팀의 시범비행도 이뤄진다.


참가인원은 대학 팀 200여명을 비롯해 관람객을 제외하고 모두 3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진 방식은 400m 거리를 최단시간 비행한 팀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며, 이 기준을 달성한 팀이 없을 경우에는 최소한 150m 이상을 비행한 경우에 한해 비행거리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지식경제부장관상 및 1,500만원, 2등 전라남도 도지사상 및 1,000만원, 3등 고흥군수상 및 500만원의 포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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