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민선5기 후반기 ‘일자리보태기·나누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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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선5기 후반기 ‘일자리보태기·나누기’ 확산
  • 박주하
  • 승인 201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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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창출 통한 신성장체제 구축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민선5기 들어 10만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국내외 기업유치, 청년창업활성화, 수제공방 및 사회적기업 육성 등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일자리정책 전반을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시하고 이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일자리공시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일자리영향평가제 및 일자리목표관리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등 일자리 중심으로 시정을 운영하는 한편, 노·사·민·정 협력강화와 일자리창출기업에 대한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일자리창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행정역량을 결집해 오고 있다.


이러한 일자리창출 노력에 힘입어 민선5기 전반기 2년 동안 국내외 기업유치, 주력산업육성, 청년창업활성화 등 안정적 일자리 1만 4천개를 포함 5만 6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전반기 목표인 5만개를 초과 달성했다.


광주시는 민선5기 후반기 역점 시정시책으로 발표한 ‘광주희망프로젝트 10’에서 일자리창출을 첫 번째 핵심 프로젝트로 설정했다.


민선5기 후반기 일자리창출 방향은 민간부문과 함께 생산적 재정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시행한다.


먼저, 민간부문에서는 일자리창출을 동반하는 매출증대로 안정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보태기와 나누기’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


‘일자리보태기’는 ‘매출액 10%증가’와 ‘일자리 10%증가’를 목표로 일자리를 동반하는 안정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고 있다.


또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 중인 근무형태변경, 근로시간 단축 등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사업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이 교대제, 유연근로시간제 등 근로형태 변경으로 공공부문이 ‘일자리 보태기·나누기’를 선도하도록 한다.


시립도서관, 시립미술관, 문화예술회관 등에서는 야간, 주말 및 공휴일 연장개관과 교대근로제 도입으로 시민서비스 증대와 함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이러한 공공부문의 ‘일자리 보태기·나누기 운동’이 민간부문까지 확산되도록 유관기관·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구조고도화자금, 경영안정자금, 청년인턴제, R&D지원 등 광주시에서 지원하는 각종 사업에 ‘일자리보태기·나누기’에 기여한 기업이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평가기준 배점 또는 가점을 부여하는 행정적,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공공부문에서는 청년창업기업 200개,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250개, 수제공방 육성 등 안정적인 재정일자리를 전반기 보다 대폭 늘어난 4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일자리를 원하는 누구나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취약계층 일자리 2만8천개도 창출한다.


광주시는 정부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당초 3.7%에서 3.3%로 하향 조정하는 등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경제상황을 어렵게 보고 있어, 중소기업 지원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정부건의 등을 통해 기업금융지원, 공공부문 일자리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시 홍진태 투자고용국장은 12일 “민선5기 후반기 시정의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창출에 있으며, 지역경제가 고용을 동반해 성장할 수 있도록 일자리보태기·나누기 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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