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고생하는 자원봉사자 등 위로 격려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조호권)는 여름방학 중 저소득 결식아동 급식이 시작됨에 따라 10일 오전 8시 30분 양산동 소재 북구동신지역자활센터자미푸드를 방문해 도시락 담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무더운 날씨에도 힘들게 일하는 자원봉사자와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 위로했다.
조호권 의장
조호권 의장은 급식업체의 조리실과 주방설비, 냉장·냉동 시설 등을 꼼꼼히 둘러보고, 여름철은 면역력이 낮은 노인, 어린이 등에게 식중독이 우려되는 만큼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조 의장은 도시락 담기에 이어 운암3동 우미아파트와 동림동 푸른마을 등 결식아동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도시락을 배달하기도 했다.
지역자활센터자미푸드에서는 하루 평균 726명의 결식아동과 독거노인을 위해 16명의 종사자가 도시락을 조리 배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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