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 최초 시스템 구축…본청 46곳 시범 운영
‘디지털 조직도’는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해당 업무담당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담당자를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사 부서별 입구에 디지털 조직도를 설치해 직원 현황, 담당업무, 담당자 자리 위치, 민원처리에 필요한 다양한 부서 정보 등을 터치형 스크린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인사가 시행될 때마다 종이 조직도를 교체하면서 소모되는 예산을 절감하고 기존 조직도의 정보 전달 한계 등의 부작용이 보완돼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영 시 정보화담당관은 “본청에 총 46대의 시스템을 우선 설치·운영할 예정이다”며 “긍정적인 평가가 많으면 시의회 등으로 설치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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