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서로西路이음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통한 자원순환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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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서로西路이음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통한 자원순환 체험
  • 김홍열 기자
  • 승인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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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에 대응하는‘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챌린지’프로그램 3회차 진행
광주 서구, 서로西路이음 사회적가치지원센터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을 통한 자원순환 체험

[투데이광주전남] 김홍열 기자 = 광주 서구 서로西路이음 사회적가치지원센터가 지난 3월부터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라는 주제로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4일 실시한 3회차 교육에서 프로그램 진행 강사인 강희정 대표는 ‘기후위기 시대의 효과적인 탄소 줄이기 방안’으로 채식을 제시하고 “채식으로의 식단 전환은 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임으로써 기후 변화 위기에 대응할 수 있다”며 식단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BR스페이스 무한상상실 지원을 통해 버려진 가죽을 사용해 업사이클링 키링을 만들었다.

업사이클링이란 버려지는 제품을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재탄생시키는 방식을 말한다.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을 체험함으로써 자원 낭비로 인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폐자원을 다시 재생산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기후위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우리동네 네트워킹’은 남은 4회 ∼ 8회까지 정리수납 강의, 생활 속 쓰레기, 사진으로 기록하며 줄이기 등의 활동을 하고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작년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거점공간으로서 건립된 서구 사회적가치지원센터가 마련한 ‘우리동네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스스로 실현 가능한 기후 위기 대응법을 고민하고 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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