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곽 위를 거닐 수 있어 여유롭게 넓은 풍경 즐길 수 있어
함께 걷는 사람이 있다면 역사 이야기로 담소 나누면 좋아
함께 걷는 사람이 있다면 역사 이야기로 담소 나누면 좋아
[투데이광주전남] 김경규 시민기자 = 전북 고창읍성은 성곽 주변이 붉은 철쭉으로 만개해 절정을 이루고 있다.
고창읍성은 4월이면 철쭉꽃이 성곽 주변을 붉게 물들이고, 읍성은 고창 시내와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해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다. 또 성곽 위를 거닐 수 있어 여유롭게 넓은 풍경을 즐길 수 있고, 함께 걷는 사람이 있다면 역사 이야기로 담소를 나눌 수 있다.
고창읍성은 왜침을 막기 위해 백성들이 자연석을 쌓아 만든 성곽으로 여성들이 쌓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특히 성을 도는 횟수에 따라 건강, 무병장수, 극락왕생한다는 이야기도 품고 있어 자칫 지치기 쉬운 힐링 산보에 목표 의식도 불어넣는다.
[전북 고창읍성의 봄 = 사진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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