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소방서, 야간 갯벌 고립된 60대 남성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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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소방서, 야간 갯벌 고립된 60대 남성 구조
  • 서영록 선임기자
  • 승인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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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진증상과 함께 갯벌에 하반신 깊이 빠져...
갯벌 들어갈 때는 사전에 반드시 물때 확인
이에 신속하게 구조 대상자에게 접근 후 A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들것의 한 형태인 롱보드와 로프를 활용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A씨를 구조할 수 있었다.
사진=함평소방서 제공

[투데이광주전남] 서영록 선임기자 = 21일 21시 45분께 함평군 손불면 안악길  안악해수욕장 인근에서 탈진증상으로 갯벌에 고립된 60대 남성 A씨가 함평소방서에 의해 구조됐다.

함평소방서에 따르면 야간 썰물에 게를 잡던 중 일행이 갯벌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 1팀(소방위 서슬기, 소방장 정동규, 소방교 최원경)은 탈진 증세와 하반신이 갯벌에 빠져 움직일 수 없는 A씨를 발견했다.

이에 신속하게 구조 대상자에게 접근 후 A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들것의 한 형태인 롱보드와 로프를 활용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A씨를 구조할 수 있었다.

구조 당시 A씨는 탈진증상과 함께 갯벌에 하반신이 깊이 빠져있어 이동하지 못하는 상태였고 조금만 더 지체되었다면 밀물 때에 위급한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었지만 구조대원들의 신속한 대응과 숙달된 장비 활용을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다.

구조된 A씨는 육지에서 대기 중이던 구급대 확인 결과 신속한 초기 구조 활동 덕분에 크게 다친 곳 없이 무사히 집으로 귀가했다.

구조대 정동규 대원은 “조수간만의 차가 매우 큰 서해안은 갯벌에 들어갈 때는 사전에 물때를 반드시 확인하고 미리 알림 설정 등 시간적 여유를 갖고 만조시간 전에 물 밖으로 나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함평소방서는 돌머리해수욕장 안악해수욕장 같은 관내 갯벌 관광 및 어업활동 등 해양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해 체계적인 구조훈련 등으로 전문적 대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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