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 회진면을 대상으로 11개 분야 8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정남진 사랑나눔 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11개 분야의 봉사 활동으로는 집수리 봉사, 전기안전 점검, 가스안전 점검, 보일러 수리, 방충망 보수, 정리 수납, 가전제품 수리, 가사 정리 및 밑반찬 만들기, 이동 목욕, 이동 세탁이 진행됐으며 저소득가정 95가구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서비스를 실시했다.

또한 이번 정남진 사랑나눔 봉사 활동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장흥수도관리단 직원들이 참여해 회진면 선자마을을 비롯해 이회진, 선학동 주변 마을에 수질 검사와 함께 공기청정기를 회진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봉사 활동이 이뤄져야 한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영석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군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