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록 조합장, “지역 인재들이 흔들림 없이 원대한 꿈을 이뤄 나가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조정록(사진) 전남 순천시산림조합장이 9일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조 조합장은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지금까지 3100만원을 후원했다.
조 조합장은 “저도 순천시청에서 공직자로 40여년을 재직해 정년 퇴직했다”며 “우리의 지역 인재들을 위한 육성에 조금이나 도움을 주고 싶어 참여했다”며 “시민들의 정성어린 후원의 뜻을 잘 모아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고 배움의 길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서로가 보살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조 조합장은 순천시 인재육성 장학금을 매년 후원한데다, 권분운동,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불우이웃 돕기 등 사회환원 사업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특히 순천산림조합은 조 조합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의 노력의 결과 전남 최초로 자산 1000억원도 돌파했다. 신용사업 활성화로 여수신 1350억을 달성해 출자 배당도 법적 최고 한도인 3.4% 지급 예정이다. 법정적립금 16억원, 사업준비금과 차기이월금 등 6억원을 적립키로 해 내실있는 산림조합으로 인정 받고 있다.
아울러 조 조합장은 매년 나무심기 장려로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녹색 공간 조성을 조성하고 있다.
한편 2001년 설립된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학력신장을 비롯해 특기자, 저소득, 외국인 유학생 등 현재까지 2201명에게 18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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