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방정원 조성사업 공모 선정...사업비 9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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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지방정원 조성사업 공모 선정...사업비 90억 확보
  • 박종갑 기자
  • 승인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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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가득한 보물 같은 암태도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질 것"
신안군 암태도 전경 [신안군 제공]

[투데이광주전남] 박종갑 기자 = 신안군은 산림청이 시행하는 지방정원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90억원을 확보했다. 보물 같은 섬 암태도가 정원문화가 가득한 아름다운 섬으로 탈바꿈 될 전망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암태도 암석지방정원 조성사업’으로 섬 정원조성 특성화와 서남권 해양관광의 거점 역할 수행 목표로 내년부터 추진하며 예산은 총 90억원이 투입된다.

대상지는 연륙·연도교 개통으로 외부방문객 증가하고 있는 “암태도”이다.

암석·저수지 등 생태자연을 활용한 매력적인 암태도 지방정원은, 서남권 관광시대를 여는 기폭제가 되어 정원문화와 관광인프라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암태도 지방정원은 전국 최초로 섬 지역에 조성하는 정원으로 1004섬 신안군의 바다 위 꽃 정원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전국의 지방정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안군청
신안군청

박우량 신안군수는 “암태도는 돌이 많고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싸여 봄이 빨리 찾아오는 곳이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한 숨겨진 보물 같은 암태도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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