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청한 계곡으로 떠나는 마음 여행, 도림사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곡성군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2021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도림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림사는 천혜의 자연이 빚어낸 계곡을 따라 울창한 숲 속에 자리한 천년고찰로써, 신라 무열왕 7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했으며 도선국사, 사명대사, 서산대사 등 도인이 숲같이 많이 모여들었다 해 ‘도림사’라 전해지고 있다.
여름이면 계곡의 청청함이 더욱 빛을 발하고 피로를 씻어주는 계곡물 소리, 근심을 잊게 하는 새소리, 지친 어깨를 토닥이는 서늘한 바람소리를 즐길 수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힐링을 선사하는 최고의 비대면 관광지로 꼽힌다.
군 관계자는“도림사를 비롯해 청정한 자연을 갖춘 곡성군은 최고의 비대면 관광지이다 방문하신 관광객이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