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전남소방학교 찾아 장미꽃 나눠 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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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전남소방학교 찾아 장미꽃 나눠 준 이유는?
  • 김광길 기자
  • 승인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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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전남소방학교 찾아 장미꽃 나눠 준 이유는?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장흥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1일 전남 소방학교에서 새내기 소방공무원 157여명에게 장미꽃을 전달하며 졸업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 방문이 제한된 이번 행사에서 장흥군은 신규 소방공무원들에게 가족을 대신해 졸업을 축하하는 장미꽃을 전달했고 졸업생들은 장흥을 잊지 않고 다시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전남 소방학교 신임 소방공무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저출산과 결혼 인구 감소 문제의 심각성과 전입 혜택 등을 홍보하며 인구 늘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흥읍 우산리 소재의 전남소방학교에서 16주간의 이론과 현장 교육 과정을 수료한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소방관서에 배치돼 도내의 안전을 지키게 된다.

장흥군은 결혼장려금 최대 7백만원 지원, 출산장려금 최대 1천만원 지원,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을 비롯해 청춘남녀 만남 지원 사업, 전입세대 농산물 지원 등 다양한 인구 늘리기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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