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도지사는 14일 “광주․전남북 시도민은 스스로의 역량과 공동체 의식으로 광주U대회를 성공시켰다는 사실에 뿌듯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지난 11일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남자 축구 준결승전이 펼쳐진 영광스포티움축구장을 방문해 호우 대비 경기장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남자축구 준결승전 대한민국 대 브라질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광주U대회 폐막에 드리는 말씀’을 통해 “광주․전남북 시도민은 광주U대회를 통해 스스로가 한 뼘 쯤 더 커졌음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민선6기 들어 재가동된 광주․전남북의 상생협력이 U대회를 통해 또 하나의 열매를 맺게 됐음을 기뻐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광주U대회를 통해 더욱 성숙해진 시도민의 의식과 역량, 더욱 굳건해진 상생협력의 틀로, 전남에서 열릴 올가을의 세계대나무박람회와 국제농업박람회, 내년 봄의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와 국제통합의학박람회도 성공시킬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광주U대회에 전남도민이 협력하고 동참하신 것처럼, 전남에서 벌어질 각종 국제행사에 광주시민이 협력하고 동참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