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이상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환경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제17회 내고향 물살리기운동 실천수기’ 공모가 20일부터 시작된다.

▲ 농어촌공사는 ‘제17회 내고향 물살리기운동 실천수기’ 공모를 20일부터 접수한다.

13일 전남본부(본부장 조성광)에 따르면 농어촌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청소년 및 주부들의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번 수기 공모전의 주제는 ‘우리 삶과 함께하는 물’로 본인이 직접 체험한 내용만 응모가능하다. 세부분야로는 자랑하고 싶은 우리동네 저수지(하천), 저수지(하천)와 함께한 즐거운 추억들, 깨끗한 저수지(하천)와 건강한 삶 중 1개를 선택해서 작성하면 된다.

응모부문은 초·중·고등부, 주부 등이며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발해 상장 및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응모실적 우수 및 수상작이 많은 학교와 최우수 수상자를 배출한 지도교사에게도 단체상과 지도교사상이 수여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용수 전문기관으로서 전 국민에게 수질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수기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응모작을 대상으로 주제의 독창성 및 창의성, 내용의 공감성, 문장 표현력 및 분량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오는 10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20일부터 9월 11일까지이며, 우편(전남지역본부, 지사) 또는 공모전 홈페이지(http://smilewater.ekr.or.kr)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