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우울로 힘든 군민 대상 심리지원 및 힐링프로그램 실시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무기력증과 불안감, 수면장애가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심리이완을 위한 신체활동 및 긍정심리를 바탕으로 힐링 원예요법 수업을 매주 2회씩 총 12회를 실시한다.
또한 참여자 모두에게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해 우울 수치가 높은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심층상담을 진행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도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그동안 답답하고 우울한 시간을 보냈던 군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을 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군민들이 스스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잘 관리하며 지낼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우울과 불안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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