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을 대상으로 3월 8~12일 일주일간 집에서 잠자는 책을 수집
[투데이광주전남] 김명수 기자 = 전국통합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는 지난 13일 조합원이 기증한 도서 426권을 광양실버주택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작년 12월 준공된 광양공공실버주택 내 1~2층에 설치됐으며 입주자와 지역 어르신들에게 노인여가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 개관할 예정이다.
노조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3월 8~12일 일주일간 집에서 잠자는 책을 수집해, 복지관 내 북카페를 조성하는 데 지원했다.
강삼연 지부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북카페 책꽂이를 채움으로써 자원 재활용과 복지관 기능보강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휴게공간을 꾸며주신 노조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관이 5월 차질 없이 개관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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