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지자체 합동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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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지자체 합동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집중점검
  • 문지웅 기자
  • 승인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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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선제적 총력 대응 일환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집중점검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할 것"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투데이광주전남] 문지웅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지자체와 합동으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집중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집중점검은 매년 3월에 발생하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총력 대응의 일환이다.

12일 영산강유역환경청 등에 따르면 이번 집중점검은 전남도 22개 시·군의 지역내 농촌 영농폐기물 및 잔재물 불법소각 점검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광주광역시 5개구 지역내 영산강, 광주천을 중심으로 발생빈도가 높은 불법 노천소각에 대해서도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드론을 활용하여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우심지역을 중심으로 점검활동을 강화하고, 영산강·섬진강수계 및 주암, 장흥, 수어, 평림댐 상류의 노천소각 발생빈도가 높은 지역에 대해서도 38먕의 환경지킴이가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관내 기초 및 광역지방자치단체와 비대면회의를 통해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집중점검’을 독려할 예정이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집중점검은 3월 봄철 기상여건 등에 따라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중 가장 높아 선제적 총력대응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관리권역 내 해당 지역에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집중점검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3월동안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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